자기계발 책 추천
2. 장사의 신
우노다카시 지음
자청 추천도서

이 책은 자영업을 꿈꾸는, 혹은 이미 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읽어보면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자영업에 관심이 없더라도, 자기계발 책을 읽다가
지칠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1. 한줄평
서점에서 서서 한번에 다 읽기 위한 자기계발 책을 찾고 있다면 추천!
나는 사서 읽었지만…굳이 살필요는..없…어..보..ㅇ ㅣㄴ..
2. 주요 내용
[part 1] 장사 안 되는 가게는 있을 수 없다
- 메뉴의 종류나 음식의 수준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손님들이 얼마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느냐’ 하는 거야!
- 그 가게만 의 '가치관‘이 있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오기 때문에 '그 주인 은 멋지다'고 손님들이 생각해주는 거야.
- 체인점이 아니라 '내 가게'를 운영한 다면 직원을 뽑을 때 '얼마나 성실한 가?'보다 '손님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가?'를 보는 게 훨씬 중요해.
- 가게에다 '즐기는 마음'을 부릴 여유가 없어질 만큼 무리한 투자를 해선 안 돼.
- '돈 벌어야지.' 하는 생각이 앞서면 지나치게 유행을 쫓거나 주위에 휩쓸리게 돼. 유행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를 거야.
- 접객이란 건 무조건 손님을 즐겁게 해주는 거다
- 실무는 미숙해도 상관없지만 '독립하면 이런 가게를 꾸릴 거야.' 하고 명확한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는 힘이 없으면 점장을 시킬 수 없어. 점장이나 경영자에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미지화하는 능력'이거든.
- 원하는 걸 생각하고 이미지화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 가 있어. 상상해보지 않은 다이아몬드는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 '어떻게 하면 손님이 좀 더 즐겁게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해서 아무리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말고 상대에게 어필하는 것. 그런 욕심이 필요한 거야.
- 손님 많기로 유명한 시내의 인기 초밥 집에서는 새 요리사가 올 때마다 "지금까지의 원가 공식은 버려 달라"고 교육 한다더군, 원가가 머릿속에 들어 있으면 어떻게 하면 손님에게 이득 을 출까, 즐거움을 줄까' 하는 생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
- 오픈 전에 다리품을 팔아 다른 가게를 얼마나 보고 다녔는지가 가게의 성공하고도 연결이 돼. 스스로 손님이 되어본 적이 없으면 가게를 하는 것도 무리야. 손님 입장에서 어떤 게 좋고 즐거운 지가 보이지 않으니까 말이야.
- 가게를 보러 갈 땐 어떤 가게든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없다면 '나라면 이 가게를 어떻게 운 영해볼까?'를 생각해.
- 중요한 건 '이거다!' 싶은 아이디어와 맞닥뜨렸을 때 곧바로 실행 하는 것. 머릿속 파일에 집어넣어두는 것 만으로 만족하면 보물을 가지고도 썩히는 게 돼. 나 같은 경우엔 생각이 떠올랐을 땐 다음날에라도 바로 시험을 해봐.
- 마음에 드는 가게가 있으면 그 가게에서 감동받은 것들을 머릿속에 '파일화' 해두는 것, 이게 중요해!
- 좋은 아이디어를 따라 하는 건 천박한 게 아니라 작은 가게의 커다란 '무기'야. 장사도 안 되는데 고집을 부리며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는 것보단 덜 천박한 거라고.
- 과일 파는 데서도 손님이 "이 포도랑 저 포도는 뭐가 달라요?" 하고 물으면 이쪽은 00산, 저쪽은 00산이요." 하고 귀찮게 말하지 않고, 그냥 팩에서 각각의 포도를 따서는 "한번 드셔보세요." 하며 내미는 거야.
- 다른 가게에는 없는 자기 가게만의 '1등 전략'을 찾고 늘려 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거야. 음료를 내는 게 누구보다 빠르다든지, 세트메뉴가 가장 신선하다든지, 대단한 게 아니어도 상관없어. 사소한 1등이 쌓이고 쌓여서 손님을 붙들고 번영으로 이끌 어줄 거니까.
[part 2] 인적이 드문 곳에 가게를 열어라
- 손님을 못 모으는 건 '입지' 문제가 아니라 가게의 실력' 문제인 거야
- 그러니 손님이 오거든 우선 물고 늘어져야 해. 일단 이름부터 외우고 근처에 사는지 어떤지를 넌지시 확인하는 것. 이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해.
- 그 지역에서 가게를 열기로 한 이상 그 고장의 신세를 진다는 걸 자각하는 것, 그리고 자신 또한 그 지방 상권에 공헌해나간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 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장보기는 그 지역에서!)
- 조금 더 싼 물건을 사는 것보다 오랫동안 쌓아온 인간관계를 지키는 쪽이 훨씬 더 소중한 자산을 남기는 거라고 생각해.
[part 3] 요리를 못해도 인기 메뉴는 만들 수 있다.
- 단순한 메뉴라도 손님한테 보여 주는 방식에 따라 잘 팔리는 상품이 되는 거야.
- 메뉴에 그냥 ’어묵'이라고 쓰면 심심하지만 '참 신기하죠. 여름인데도 인기 있는 어묵' 이렇게 메뉴에 쓰는 거야. 장난스러우면서도 재치가 있으니까 사람들은 '어라?' 하며 관심을 가져줘
- 무작정 흉내 내기만 하라는 게 아니 야. 기존의 메뉴에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더할 때 비로소 매력적인 우리 가게만의 상품'이 될 수 있는 거라고.
- 팔겠다고 마음먹은 상품은 그날 무조건 다 팔려고 노력해야 해. 스태프 전원이 '팔려는 의지'를 갖고 '파는 능력'을 키운다면 불경기도 문제 없어.
[part 4] 손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 어떤 조명을 달까, 어떤 컵을 쓸까, 보통 가게를 만들 때는 이것만을 생각하잖아. 그때 ‘이게 좋겠다’고 고르는 동시에 ‘이걸로 손님과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면 그건 자신만의 영업 소재가 되는 거야.
- 접객은 테크닉이 아니야, 상대가 얼마나 기뻐할지, 그걸 생각하고 있느냐가 관건인 거지.
- 장사에는 운이 필요하지만 그 운은 스스로 끌어 당기는 거야.
- 접객은 무조건 경험이 중요해. 내가 어떻게 하니까 손님이 이렇게 반응 하더라, 이걸 계속 쌓아나가는 거야.
[part 5] ‘팔자’고 생각하면 날개 돋친 듯 팔릴 것이다
- 작은 가게에서 반값 홍보지는 도움이 되지 않아. 같은 반값이라도 찾아온 사람들에게 후한 서비스를 해줘서 입소문을 내게 하는 방법이 훨씬 좋아
- 나는 손실이란 나는게 아니라, 손실을 내는 거라고 생각해
- 손실이 나지 않으려고 움츠러드는 장사를 할게 아니라, 손실이 나더라도 제대로 해보겠다는 생각, 그렇게 함으로서 가게의 실력이 붙게 돼.
- 바쁠 때일수록 손님에게 한 마디 말을 더 걸어주고, 간단한 서비스로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가게는 항상 평판 좋은 가게로 남을 거야.
- 장사가 잘 안 된다고 투덜거리는 가게 주인이 과연 얼마만큼 진지하게 ‘파는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까, 나는 자주 의문이 들곤 해.
- ‘바쁘다’는 건 가게 사정이지 손님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잖아. 바쁜 시기라 해도 손님들은 평소와 똑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해.
3. 인사이트
자영업이 아니더라도, 서비스직(고객을 상대하는 직업)에 몸을 담고 있거나
혹은 미래에 나의 가게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고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